골 때리는 그녀들 10월 2일 방영분에서는 국가대항전 한일전의 대표선수 선발에 대해서, 공정한 선수선발 과정을 보여주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영표감독은 5월 22일 슈퍼리그 프리시즌부터 각 팀을 직접 찾아가 한일전 실시를 공표했으며, 선수 선발에 기준에 대해서는, 어떤 팀이냐는 중요하지 않다. 한 팀에서 여러 명이 선발될 수도 있다. 기술적인 완성도가 있어야 하며, 기동력도 있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라는 말을 하였고, 개인 능력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와의 연계플레이도 중요하다고 하였으며, 멀티플레이어 자원이 유리한 느낌의 멘트도 많이 남겼습니다.
선수 선발 과정에 대해서입니다만, 먼저, 시즌육의 경기 순서에 대해서 알아보면, 6월 11일 슈퍼리그 개막전, 8월 20일 챌린지리그 개막전, 그리고 9월 1일 한일전 순서로 촬영되었습니다.
1차로, 시즌이 진행 중인 슈퍼리그의 선수들의 경우 이영표감독이 해설을 진행하면서 수시 모니터를 통해 선수 선발을 하며, 2차로, 리그가 진행 중이지 않아 직접 선수들의 경기를 볼 수 없는 챌린지리그의 경우, 하석주 위원장이하 감독들의 추천을 통해, 선수들을 모아 챌린지리그 평가전을 진행하여 선수를 선발 후, 최종 엔트리 7인을 선발하는 최종 선발전을 진행한다고 하였습니다.
먼저 챌린지리그 평가전은 13명을 평가전 대상으로 선발하였고, 공격수로, 발라의 경서, 서기, 개벤의 오나미, 국대의 김민지, 황희정, 구척의 이현이, 수비수로, 아나의 윤태진, 개벤의 김승혜, 구척의 김진경, 발라의 민서, 수비수 겸 골키퍼로, 아나의 노윤주, 구척의 허경희, 골키퍼로는 리사가 착출 되었습니다.
평가전은 화이트팀인 김진경, 김민지, 황희정, 경서, 리사, 윤태진, 김승혜와 블랙팀인 이현이, 허경희, 민서, 서기, 노윤주, 오나미로 나누어, 개인기량과 팀플레이를 볼 수 있도록 자율적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대표 감독인 이영표 감독뿐만 아니라, 하석주 위원, 그리고 슈퍼리그 감독인 최진철, 김병지, 김태영, 조재진, 이근호, 박주호, 그리고 챌린지리그의 구척감독인 이을용이 참여하여 선수를 선발하였습니다.
챌린지리그 평가전의 최종 선발자 명단은, 공격수로, 발라의 경서, 서기, 구척의 이현이, 수비수로, 개벤의 김승혜, 발라의 민서, 수비수 겸 골키퍼로 아나의 노윤주, 구척의 허경희, 이상 7명이 선발되었습니다.
다음은 슈퍼리그 수시 모니터를 통해 선발된 선수 명단입니다.
공격수로는 탑걸의 김보경, 액셔니의 정혜인, 스밍파의 심으뜸, 원더의 김가영이 선발되었으며, 수비수로는 액셔니의 박지안, 스밍파의 히밥, 불나비의 강보람, 이승연, 원더의 김설희가 선발되었고, 골키퍼로는 불나비의 안혜경과 원더의 키썸이 선발되었습니다.
이후 마지막 관문인 최종 선발전에서는 이영표감독을 도와 김영광 골키퍼가 합류하였으며, 두 단계의 테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테스트는 포지션별 능력 치 테스트를 진행하였으며, 수비수 테스트로는, 2 대 2 경기를 통해 축구지능, 몸싸움, 임기응변, 좁은 공간에서의 대인마크 능력 등을 보았으며, 공격수 테스트로는, 정교한 드리블과 볼 컨트롤, 세 번의 터치 안에 슈팅을 하는 테스트로, 세밀한 퍼스트 터치와 슈팅으로 이어지는 연결 동작, 슈팅의 정확도를 확인하였고, 골키퍼 테스트로는, 세 명이 키커 중에 한 명의 키커만 슈팅을 하는 테스트로, 키퍼들의 순간반응 속도와 순발력을 체크하였습니다.
두 번째 테스트는 각 팀 6명씩 3개의 팀으로 나누어, 리그를 진행하여 평가했습니다.
팀별 선수 배분, 라인업 및 출전 시간은 이영표 감독이 지정하되 포메이션에 대해서는 꼭 지키지 않아도 되는 사실상 자율적인 경기로 치러졌습니다.
팀은, 옐로팀으로, 심으뜸, 경서, 김승혜, 김설희, 안혜경, 박지안, 블루팀으로, 이현이, 서기, 김보경, 이승연, 키썸, 히밥, 레드팀으로, 정혜인, 김가영, 강보람, 민서, 노윤주, 허경희로 나눠졌으며, 일경기는 옐로팀과 블루팀, 이경기는 블루팀과 레드팀, 3경 기는 레드팀과 옐로팀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경기 결과 일경기에서는 옐로팀의 박지안, 블루팀의 서기와 김보경이 주목받았으며, 이경기에서는 블루팀의 키썸, 레드팀의 정혜인과 강보람이 주목받았습니다.
마지막까지 이영표 감독을 고민하게 한 선수는, 경서, 심으뜸, 김가영이었으나 골키퍼와 필드플레이 모두 가능한 허경희의 멀티플레이 자원이 우선시되어 최종 엔트리에 합류하지는 못했습니다.
그래서 최종 엔트리는 공격수 정혜인, 김보경, 서기, 수비수 박지안, 강보람, 골키퍼와 수비수의 멀티 자원으로 허경희,
골키퍼로 키썸이 선발되었습니다.
이번 선발전을 통해서 골때녀 선수들이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서 얼마나 진심인가를 알 수 있었고, 아쉽게 대표팀에 들어가지 못한 선수분들도 다음 국가 대항전이 있으니 너무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으며, 최종 대표팀 멤버로 선정된 선수들께는, 어렵게 선발된 만큼, 다른 선수분들의 몫까지 최선을 다하여 후회 없는 경기를 치렀음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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