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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을 직접 경험해 본 일본팀 선수들의 반응・소감 | 국가 대항전 한일전 | 골때녀 한일전 |

태시로스 2024. 10. 12.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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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9일 한일전이 성황리 종료된 가운데, 한일전에 출전한 일본 선수들에 대한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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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장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일본팀의 공격수로 활약했던 프리스타일러인 마시마 유 선수입니다.

 

 

마시마 유 선수는 경기 이후 자신의 SNS에 경기 종료 직후 감독과 진행자, 그리고 대표팀과 함께 찍은 사진을 개시하며,
2500명의 관객 앞에서 일본대표로 경기를 할 수 있어 꿈같은 시간이었어요. 이런 무대를 준비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싶어요.
또, 한국 관객분들이 일본팀도 응원해 주고, 멤버의 이름도 불러줘서 매우 기뻤어요.
이번엔 일본이 승리를 했지만, 사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종이 한 장의 차이였어요. 
방송을 통해서 축구를 시작했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한국팀 한 사람 한 사람의 능숙함, 강함, 팀워크, 그리고 무엇보다 세트플레이가 위협적이었어요.
저도 정규 멤버로 들어가고 싶은 기분이에요. 한국어 공부를 해서 팀에 들어가고 싶어요. 
시합 중에 계속 웃는 얼굴이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이 긴장감 안에서 진심으로 축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즐거워서, 무의식으로 입꼬리가 올라가 있었던 것 같아요.
방송을 보고 스스로도 놀랐지만 그 정도로 행복했어요. 

라는 멘트를 함께 남겼습니다.

 


또, 한국팀의 락커룸에서 찍은 사진을 게시하며, 허경희 씨와 사진을 찍지 못했던 시합 중의 사진이에요.
한국에 오면 함께 볼을 차요라고 약속했어요. 이영표 감독의 세트플레이 지시는 뭐가 반복될지 몰라 무서웠어요.
다음번엔 좀 더 일본도 세트플레이 연습을 할 거예요. 빨리 또 시합하고 싶어요. 

라는 멘트도 남겼습니다.
이러한 그녀의 SNS게시물에는 많은 한국인들의 응원 댓글이 달렸습니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 또한 10월 9일 방송 전, 한일전의 기대감을 올리기 위해 업로드한 영상에도 한국인들의 많은 응원의 댓글이 달리면서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담한 체구와 귀여운 외모, 그리고 특유의 예능감을 보여준 타카하시 나루미선수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매우 드라마틱하고 뜨거운 한일전 방송 감사합니다! 여러분들 덕분에 최고였어요. 또 빠른 시일 내에 시합하고 싶어요! 라며 골때녀 관계자와 한국 시청자들에게 감사의 멘트를 남겼으며,

 


일본팬들에게는 골때녀의 클립영상이 삽입된 뉴스 기사를 링크하며, 꼭 기사를 읽어 주세요. 언젠가 일본에서도 이런 방송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매우 매우 재미있어요. 

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또, 스스로 적은 축구 노트를 공개하며 얼마나 진심으로 임했는지를 보여 주었으며, 연습 도중 발가락 부상이 있었음에도 치료를 받으며 훈련을 한 흔적도 공개했습니다.

 

 


일본팀의 주장 요코야마 아이코 선수도 자신의 SNS에 경기 소감을 남겼습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너무 좋아하는 축구를 할 수 있었고, 일본 대표로서 한일전에 출전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결과는 4대 3으로 일본대표가 승리, 선제 득점 후 따라 잡히고, 역전도 당하고, 어느 쪽이 이겨도 이상하지 않은 그렇게 박빙의 점수를 주고받으며 진심을 다해서 열띤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건
2500명의 관객 모두가 한국대표뿐만 아니라 일본대표도 응원해 주고, 경기장을 큰 소리로 북돋아 주셨기 때문에 가진 실력이상을 낼 수 있었어요.
최고의 환경을 만들어준 스탭 여러분, 응원해 준 여러분, 모든 관계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또 여러분을 만나고 싶어요. 또 시합하고 싶어요. 

라는 멘트를 남겼습니다.

 


또, 락커룸에서 한국 대표팀과 함께 찍은 사진과 함께, 실은 비행기 시간이 가까워져서 시합이 끝난 후 1시간 만에 경기장을 나올 수밖에 없었어요.
좀 더 여운을 느끼고 싶었고, 많은 사진을 찍고 싶었지만, 한국대표선수들과도 제대로 못 찍었네요.
오프샷을 조금 남깁니다. 최고의 감독, 코치, 트레이너, 스텝 여러분, 그리고 멤버를 만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어른이 되고 엄마가 되어서도 이렇게 진심으로 열중할 수 있었던 시간은 처음인 것 같아요.
그리고 시합 중에 처음으로 쥐가 날 정도로 모든 것을 쏟아 내었습니다. 응원 감사했습니다.
저와 히노 마이가 소속하고 있는 풋살팀 자나두의 시합도 년내에 있었으면 합니다만, 그때도 응원 부탁 해요. 확실히 저희 둘, 레벨 업 했습니다.

라는 멘트도 남겼습니다.

 

 


한편, 시합에 거의 출전하지 못한 선수들의 아쉬운 소감도 있었습니다.

 


먼저,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히노 마이 선수는 자신의 SNS에, 이 날을 위해 매일 전력을 쏟아부은 올해 여름.
우리들을 지지해 주신 감독, 코치, 스태프분들 모든 분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팀원들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어요. 평생의 동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저도 반드시 점수를 낼 겁니다. 

라는 짧은 멘트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아쉬운 마음을 표현하였습니다.

 


요코야마 선수가 쥐가 났을 때 잠깐 교체투입 되었던 아이미 료선수도 아쉬운 마음을 남겼습니다.
먼저, 경기장에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는 짧은 글을 남겼으며,

 


또 다른 글에서는, 저는 일본팀이 승리했지만 노력의 결실을 맺지 못했습니다.
시합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한국 여러분의 마음을 잘 압니다.
방송은 분하고 속상해서 눈물이 멈추지 않아서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반드시 강해질 것입니다. 서로 이 괴로움을 풀어줍시다. 

라는 안타까운 멘트를 남겼습니다.
이에 대해 전 골때녀 감독인 정대세 감독과 담당 트레이너로부터 위로의 코멘트를 받고 어느 정도는 마음이 안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부디 다음 기회에는 히노 마이 선수와 아이미료 선수의 실력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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