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ts 스포츠/골때리는 그녀들

⚽골때리는 그녀들 제 5회 챌린지리그 개막전 발라드림 VS 아나콘다 전력 비교 | 골때녀 발라 아나

태시로스 2024. 10. 13. 22:25
반응형
반응형

골 때리는 그녀들 제5회 슈퍼리그와 국가대항전인 한일전이 성황리 종료된 가운데, 앞으로 펼쳐질 챌린지리그로 시청자분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이미 다들 아실 거라고 생각하지만, 골때녀를 막 시청하기 시작한 골린이 분들을 위해 챌린지리그의 룰을 설명드리겠습니다.

728x90

챌린지리그는 4개의 하위 팀이 서로 한 번씩 매칭을 하는 방식으로, 팀당 세 번의 경기를 치르게 되며, 도합 여섯 경기를 치른 후 순위를 정하게 됩니다.
1위는 바로 슈퍼리그로 진출, 2위는 슈퍼리그의 6위와 승강전을 치른 후 승리하게 되면 슈퍼리그로 진출, 3위는 잔류, 4위는 한 시즌 간 방출되게 됩니다.
제4회 챌린지리그에서는 게벤져스가 최하위를 기록하여 방출이 되어 있습니다.

 


이번 챌린지리그부터는 골때녀와  K리그가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습니다.

그래서, K리그의 홍보 게시물 중에 뜬금없이 골때녀 직관 홍보 게시물이 포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제5회 챌린지리그는 모든 경기가 약 60명 정도의 소규모 방청객의 직관하에 하루 2경기씩 진행되었으며, 
8월 20일의 1라운드에서는 이을용 감독의 구척장신과 백지훈 감독의 국대패밀리의 경기와 오범석 감독의 발라드림과 최성용 감독의 아나콘다의 경기가 진행되었습니다.


방청객 초청 이벤트가 이번 챌린지리그 한정인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모든 경기는 방청객 초청으로 진행되는 것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2라운드는 9월 24일, 3라운드는 10월 8일로 챌린지리그의 모든 경기가 이미 치러졌으며, 이번 포스팅에서는 10월 16일 방송을 예정하고 있는 발라드림과 아나콘다의 전력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팀 전적 비교입니다.

발라드림 17경기 9승 8패로 승률 53.9%, 29 득점 27 실점 득실차 +2이며 최고 성적은 제1회 SBS컵 우승입니다. 제1회 챔피언 매치에서 월드클라쓰에게 패배, 직전 경기인 제2회 SBS컵에서 불나비에게도 패하면서 현재 2연패 중입니다.
아나콘다 16경기 2승 14패로 승률 12.5%로 골때녀 최하위를 기록 중이며, 18 득점 37 실점 득실차 마이너스 19이고 최고 성적은 제4회 챌린지리그 3위입니다. 직전 경기인 SBS컵에서 게밴져스에게 패하여 현재 1패인 상태입니다.
상대 전적은 제1회 챌린지리그와 SBS컵에서 격돌하였으며, 2회 모두 발라드림이 승리하였습니다.

 


공격수 전적 비교입니다.

발라의 주장 경서, 16경기 13 득점 9 도움으로 경기당 득점률은 81.3%로 엄청나게 높은 득점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국가 대표 챌린지리그 평가전에 발탁되어 참가하였고,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종 선발전에 참가했지만 대표팀으로 합류하지는 못했습니다.
서기, 17경기 7 득점 7 도움으로 경기당 득점률 41.2%입니다. 국가 대표 선발전에서 골과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대표로 발탁되었으며, 한일전에서 한골을 기록하였기 때문에 폼은 비교적 좋은 상태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신유미, 1경기 0 득점 0 도움으로 아직 득점이 없으며, 경기 출전 시간이 매우 짧고, 아직까지 그렇다 할 임팩트 있는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아나의 에이스 윤태진, 16경기 5 득점 5 도움으로 경기당 득점률은 31.3%입니다. 국가 대표 챌린지리그 평가전에 발탁되어 참가하였으나, 평가전에서 그렇다 할 좋은 포퍼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며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노윤주, 14경기 7 득점 0 도움으로 경기당 득점률은 50%입니다. 국가 대표 챌린지리그 평가전에 발탁되어 참가하였고,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종 선발전에 참가했지만 대표팀으로 합류하지는 못했습니다. 선발전에서는 공격수보다는 오히려 골키퍼로서 안정적인 빌드업을 구사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수비수 전적 비교입니다.

발라의 민서, 17경기 1 득점 0 도움으로 경기당 득점률은 5.9%입니다. 국가 대표 챌린지리그 평가전에 발탁되어 참가하였고, 평가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최종 선발전에 참가하여 골까지 기록했지만 대표팀으로 합류하지는 못했습니다. 최근 눈에 띄는 기량 발전으로 기대가 되는 선수이기는 하지만, 8월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한 발목 부상이 챌린지리그 어느 시점에서 발생했으며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서문탁, 12경기 2 득점 0 도움으로 경기당 득점률은 16.7%입니다. 무릎 부상이 악화되어 이번 시즌 하차를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으나 꿋꿋이 이겨내며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아나의 주장 박지혜, 4경기 0 득점 0 도움으로 아직 득점이 없습니다. 입단 직후부터 주전으로 발탁되었으며, 수비 전체를 아우르는 역할을 담당, 상당히 안정적인 수비를 보여주어 이전 시즌 아나의 방출을 막을 수 있었던 핵심인재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SNS를 통해서도 그간의 엄청난 연습량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이번 시즌에 어떤 실력 발전이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배혜지, 5경기 0 득점 0 도움으로 아직 득점이 없습니다. 주로 상대팀 에이스의 전담마크를 담당하는 역할을 하였습니다. 최성용 감독도 동일안 역할로 활용한다면 이번엔 경서선수를 마킹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박서휘, 주시은의 하차로 골때녀에 합류했습니다. 운동 신경이 상당히 좋다고 하며, 특히 농구, 야구, 아이스하키 등의 실력이 수준급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봐 왔듯 축구는 전혀 다른 영역이기 때문에 이런 정보들은 아무런 도움이 안 될 것 같습니다.

 

 

골키퍼 전적 비교입니다.

발라의 리사, 키퍼로써는 8경기 14 실점으로 경기당 1.75 실점입니다. 국가 대표 챌린지리그 평가전에 발탁되어 참가하였으나, 평가전에서 그렇다 할 좋은 포퍼먼스를 보여주지 못하며 선발전에 참가하지 못하였습니다. 골때녀 골키퍼 내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우수한 골키퍼로 안정적인 세이빙 능력과 빌드업 능력을 가진 것이 장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나의 오정연, 10경기 23 실점으로 경기당 2.3 실점입니다. 원래는 이전 시즌을 마지막으로 하차를 하였으나, 후임인 정다영 선수가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해서 챌린지리그 첫 경기에 참석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 긴급 구원을 받고 정다영 선수가 복귀할 때까지만 임대 선수로 합류한 것 같습니다. 이전 시즌에서 안정적이지 못한 볼캐치와 느린 빌드업 전개, 그리고 골라인 밖에서의 캐칭으로 핸드볼 파울 등을 범하는 등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던 터라, 이번 시즌에 합류 후 어느 정도 수준으로 보완이 되었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감독 전적 비교입니다.

발라의 오범석, 18경기 12승 9패로 승률 50%입니다. 제4회 슈퍼리그당시 월드클라쓰의 감독으로 골때녀 최초 두 번의 우승을 달성한 감독입니다. 감독 데뷔 당시 챌린지리그의 원더우먼을 맡았으며, 이후 슈퍼리그의 구척장신과 월드클라쓰를 맡았기 때문에 챌린지리그와 슈퍼리그 모두 경험이 있는 감독입니다. 최다 연승은 6연승의 기록이 있습니다.
아나의 최성용, 9경기 7승 2패로 골때녀 감독 최고 승률인 78%입니다. 감독 데뷔 당시 챌린지리그의 탑걸을 맡았으며, 이후 챌린지리그의 발라드림, 그리고 이번에 챌린지리그의 아나콘다를 맡아 챌린지리그 전담 감독이 되고 있습니다. 최다 연승은 7연승의 기록이 있습니다.
두 감독 간 전적은 제1회 챌린지리그에서 최성용 감독의 탑걸이 오범석 감독의 원더우먼을 꺾으며 승리하였고, 이후 챔피언 매치에서 오범석 감독의 월드클라쓰가 최성용 감독의 발라드림을 꺾으면서 승리하여 1대 1의 전적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