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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정혜인 미친 존재감! 업그레이드된 실력 심층 분석! 2편 6월 8일 FC 액셔니스타 vs FC 구척장신 경기

태시로스 2022. 6. 1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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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시로스입니다.

 

6월 8일에 있었던 FC 액셔니스타와 FC 구척장신 경기에서 활약한 정혜인 선수의 분석 제2편입니다.

이번 영상에서는 정혜인 선수가 보여준 개인기와 콤비네이션 기술, 그리고 골 장면을 분석해 보겠습니다.

 

 

 

[백 스탭오버]

 

방송에서 백힐이라고 나왔는데, 제 눈에는 백 스탭오버에 가깝게 보였습니다.

디딤 발을 축으로 몸의 무게 중심을 뒤로 옮기면서 발의 뒤쪽 인사이드로 공을 터치합니다.

 

 

 

공이 다리 사이로 흐를 때 디딤 발을 교차하면서 마치 스탭 오버를 하듯 시계 방향으로 다리를 공 주위로 돌려줍니다.

가고 있던 반대 방향으로 공이 흘러가게 되고 그대로 드리블을 이어 갑니다.

 

 

 

[양발 브이 컷 후 인사이드 터치]

 

양발 브이 컷은 브이 컷을 발을 교차하여 구사하는 것으로 가고 있던 방향의 발로 공을 드래그 백 하여 반대 발로 옮기고,  반대 발의 인사이드로 터치를 하여 V자로 방향을 전환합니다.

정혜인 선수는 발을 교차 할 때 짧게 점프를 하여 빠르고 안정인 기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브이 컷 이후 추가로 방향 전환을 하기 위해 인사이드 터치를 하여 지그재그 모양으로 상대의 수비를 피하고 있습니다.

 

 

[드래그 백 앤 턴]

 

 

디딤 발로 짧은 점프를 해줌 과 동시에 몸의 무게 중심을 뒤로 옮기면서 드래그 백으로 공을 끌어 줍니다. \

디딤 발이 땅에 다으면 몸을 디딤 발의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방향을 전환하는 기술입니다.

 

 

 

[정혜인 골 장면]

 

 

혜컴 정혜인 선수의 골 장면입니다.

구척장신의 세트피스 상황에서 김진경 선수가 이현이 선수에게 짧게 패스하고 이현이 선수가 밀어주면 다시 김진경 선수가 슈팅을 하려고 했지만, 이현이 선수가 밀어준 공이 너무 길어서 정혜인 선수가 커팅 후 바로 치달을 개시합니다.

커팅 한 공은 수비수인 차수민 선수도 넘어가 버려, 정혜인, 차수민, 공, 아이린 골키퍼 순으로 배열됩니다.

차수민 선수는 공을 사이드로 걷어내는 것보다 아이린 골키퍼가 회수하는 것을 선택하여 정혜인 선수를 등지는 플레이를 합니다.

아이린 선수 입장에서는 골라인 밖이라 손으로 잡을 수 없는 상황이고 당황한 나머지 사이드로 걷어내지 못하고 직선으로 차버립니다.

아이린 선수가 찬 공은 안타깝게도 차수민 선수의 발에 맞게 되고…

 

 

그 공이 다시 아이린 선수 발에 맞고 옆으로 흐르게 되는데, 정혜인 선수가 빠른 반사 신경으로 흐른 공을 놓치지 않고 앞으로 터치합니다.

그리고 공은 골대 쪽으로 흘러가게 되는데, 

 

 

 

정혜인 선수의 마지막 힘을 쥐어짠 폭발적인 런앤 히트로 FC 액셔니스타는 극장골을 성공 시킵니다.

 

 

 

정혜인 선수, 기본적으로 좋은 피지컬에 이제는 좋은 발재간, 강한 체력이 겸비되고 있는 것을 똑똑히 느낄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양쪽 무릎이 다 까져 있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그만큼 팀의 승리를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최선을 다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네요.

다음 경기에서 보여줄 모습도 너무나 기대 되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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