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사 + 붙여넣기 네이마르 페널티킥 골때녀 이정은 승부차기 전격 비교!!!!

네이마르 페널티킥이 골때녀 이정은 승부차기와 복사 붙여넣기 수준이라고?

 

안녕하세요.

태시로스입니다.

 

 

지난 6월 2일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이 있었는데요, 당시 네이마르 선수가 보여준 페널티킥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는 인사이드킥이었는데요, 네이마르 선수는 한국과의 경기뿐만 아니라 일본과의 경기에서도 모두 같은 방식의 페널티킥으로 골키퍼를 완전히 속이고 득점을 하였습니다.

 

그럼 다시 골때녀로 돌아와서, 혹시 5월 4일 FC국대패밀리와 FC개벤져스의 경기에서 이정은 선수가 보여줬던 승부차기를 기억하시나요?

만약, 당시 이정은 선수가 방금 이야기한 네이마르 선수의 페널티킥을 구사했다면 어떨까요?

 

자, 지금부터 제가 설명드리는 내용을 보시면 깜짝 놀라실 수도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의견이므로 재미로만 봐주세요~

 

 

그럼 두 선수의 슈팅 장면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좌측이 네이마르 선수, 우측이 이정은 선수입니다.

디딤 발을 뒤로한 상태에서 천천히 공에 접근하는 장면입니다.

골키퍼인 김승규 선수와 조혜련 선수 모두 골대 중앙에 위치해서 어느 쪽으로도 무게 중심이 실려있지 않습니다.

 

 

차려는 발로 땅을 박차며 디딤발을 앞으로 내딛습니다.  

골키퍼인 김승규 선수의 몸이 미세하게 좌측으로 움직이며, 조혜련 선수도 발의 방향이 좌측을 향합니다.

 

 

디딤 발이 공과 일직선이 되면서 차려는 발을 들었다 내리려는 순간입니다.

골키퍼인 김승규 선수와 조혜련 선수 모두 확실하게 무게 중심이 좌측으로 쏠리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킥 하기 직전입니다.

두 선수 모두 공에 발이 닫기 전에 정확히 고개를 들어 키퍼의 무게 중심이 어느 쪽으로 쏠려 있는지 확인합니다.

 

 

골키퍼의 무게 중심이 쏠린 반대 측 골포스트로 간결하게 인사이드킥을 구사하여 슈팅을 합니다.

 

 

 

이들의 슈팅 스타일을 요약하자면, 두 선수 모두 멀리서부터 빠르게 달려와 강력하게 킥을 하는 스타일이 아니라, 킥인 준비부터 공을 차기까지의 과정에서 긴장하고 있는 골키퍼의 심리를 이용하여 먼저 움직이게 한 후, 차기 직전 골키퍼의 위치를 확인하고 무게 중심이 쏠려있는 반대편 골포스트 쪽으로 간결한 인사이드킥을 구사하여 슈팅하는 방식입니다.

 

 

어떤가요?

이정은 선수가 개벤저스와의 승부차기 당시, 정말 네이마르 선수의 페널티킥과 동일한 방법으로 슈팅을 했을까요?

아마 그것은 이정은 선수 본인밖에 모르겠죠?

 

 

마지막으로 두 선수의 슈팅 장면을 느린 영상으로 감상해보시죠!

 

 

네이마르 페널티킥

 

이정은 승부차기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에 더 재미있는 분석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