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 : 발할라 라이징/오딘 무과금 육성기

오딘 무과금 육성 시작

태시로스 2022. 10. 2.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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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시로스입니다.

 

얼마 전에 히트2를 시작했는데, 자동 사냥 게임을 시작한 김에 비슷한 오딘도 한번 해 볼까 하고 무과금 육성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뭐, 다 같은 자동 게임 사냥인데 하나 더 한다고 달라지겠습니까? ㅋ

 

초반에 어느 정도 세팅을 해 두고 자동 사냥이나 돌릴 목적으로 접속을 해 봅니다.

 

게임에 접속했는데  인터페이스도 히트2나 오딘이나 거기서 거기... 그냥 같은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네요...

 

 

그래도 오딘이 좀 성의가 있는 게 인트로 무비도 있고, 엔피씨와 스토리 토킹을 할 때는 풀 더빙이 되어 있어서, 히트2에서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스킵하던 스토리 내용을 오딘에서는 느긋하게 한번 들어주게 되네요. 물론 뒤로 가면 갈수록 귀찮아서 스킵하게 되겠지만;

그리고, 오딘을 해 보니 왜 히트2가 출시 당시에 개같이 욕을 먹었는지 이해가 되네요. 그래픽면에서든 게임의 퀄리티 면에서든 훨씬 먼저 개발된 오딘 쪽이 훨씬 더 공을 들여 만든 티가 납니다. 히트2는 딱 봐도 그냥 리니지와 오딘이 돈을 잘 버니까 그 시스템을 따라 해서 나도 꿀 좀 빨아 보자라는 목적으로 만든 것처럼 보이는 건 저만 그런 건 아니겠죠?

 

 

 

 

우편함을 열어보니 신섭 오픈을 맞이하여 신규 유저를 유치하려는 듯 관련 푸시 보상이 가득 들어와 있네요. 아직 어디에 쓰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싹 다 받아 줍니다.

 

 

그리고 아이템 수집 창이 있네요. 히트2로 따지자면 컬렉션과 같은 것이겠죠? 시작하자마자 주는 여러 푸시 보상으로 아이템 수집에 등록해서 능력치를 부여받을 수 있군요. 제가 리니지류의 게임은 이전에는 한 번도 안 해봤지만 얻어 들은 것에 의하면  모두 리니지에서 넘어온 시스템이겠죠?

수집욕이 불타는 정통 JRPG유저들이라면 환장할 만한 시스템이긴 한데 아이템을 얻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과금이 동원되지 않으면 거의 불가는 한 경우가 많은 것이 문제겠네요. 일단 등록해서 능력치를 챙겨 줍니다.

 

 

인벤토리에도 알 수 없는 아이템들이 푸시 보상으로 들어와 있는데, 아직 어디다 쓰는 아이템인지 모르니 골드 보상 상자와 탈것 뽑기권 정도 열어주고 나머지는 천천히 알아가 보도록 합시다.

그리고 가방 열기가 히트2는 창으로 열리는데 오딘은 전체 화면으로 열리는 게 살짝 불편하긴 하네요. 굳이 인게임과 동일한 내 캐릭터를 저렇게 전체 창으로 보지 않아도 되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마침 캐시 상점이 열렸으니 캐시 상점이나 한번 구경해 보겠습니다.

 

네, 구경만 가능하네요... 레벨 제한 때문에 살 수 있는 게 없네요. 그래도 레벨 구간별로 짧게 짧게 골드로 뽑기를 할 수 있게 해 놓은 것은 캐시를 지르지 않고 최대한 게임 내 주화로 살아남으려는 쌀 먹 유저를 위한 부분이라고 보입니다.

 

뽑기에 이어서 살 수 있는 것은 강화석, 세공, 각인 정도 구만요.

 

 

 

 

오오 탈 것도 있다.

아, 그리고 지상 탈것이랑 공중 탈것이 나누어져 있어서 전 와우처럼 지상 탈것은 말처럼 지상을 이동할 때 타고, 공중 탈 것도 초반에 주길래 초반부터 공중을 날아다닐 수 있는 건가 건가 했는데, 그게 아니라 순간 이동을 하니 공중 탈것을 타고 날아가네요;

 

날탈이 아니라 워프였네;;;

그냥 캐릭터에 능력치를 부여하는 도구 중 하나로써 과금 요소를 추가한 것이라고 밖에 보이질 않는군요 ㅎㅎ

 

 

우와우와~ 막, 수영도 한다.

 

 

그리고 드디어 변신, 아니 아바타 창이 열려서 구경 한번 해 봅니다.

 

아주 쪼들리는 제 기본 아바타 옆에 희황 찬란한 아바타들이 즐비해 있군요. 저런 건 쳐다만 보는 겁니다. 

 

추... 춥니?

아래로 내려갈수록 살같이 보일라 꽁꽁 싸매고 있고...

 

않... 않춥니?

위로 올라갈수록 거의 다 벗고 있네요... 갑옷을 많이 입어야 덜 아픈 거 아닌가...

 

 

 

 

 

그런데 오딘은 마을에서 자동으로 원하는 엔피씨에게 달려가는 기능이 없군요. 아님 내가 못 찾는 건가...

 

마을 엔피씨 찾기는 조금 불편...

물약 다 돼서 사야 되는데 두리번두리번...

 

 

뭐, 대충 처음 해본 느낌으로는 히트2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그냥 퀘스트 막힐 때까지 쭉쭉 밀고 있는 상황이라 상세 육성 부분이나 아이템 맞추는 부분은 아마 다를 테니까 좀 더 플레이해야 알 것 같습니다. 

하지만, 초반 플레이한 느낌으로는 확실히 오딘 쪽이 완성도가 높아 보이네요.

아, 물론 게임의 완성도가 높은 것과 사람이 많이 몰리는 것과 매출이 잘 나오는 것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럼, 좀 더 플레이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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