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orts 스포츠/골때리는 그녀들

아나콘다 결국 제 5회 챌린지리그 잔류 좌절... 눈물의 방출로...

태시로스 2024. 11. 13. 23:44
반응형
반응형

결국 아나콘다가 방출 되게 되었습니다.

제5회 챌린지리그 제5경기는 대략 득점으로 챌린지리그 1위를 노리는 아나콘다와 3점 차 승리로 챌린지리그 잔류를 노리는 아나콘다의 격돌이 있었습니다.

 

경기 시작 직후 윤태진의 하프라인 중거리 원더 골로 인하여 아나콘다가 1 대 0으로 앞서게 되었습니다. 이 득점은 경기 시작 2초 만에 들어간 골로 골때녀 역사상 가장 빠르게 들어간 슈팅이었습니다.

 

이후 아나콘다는 기세를 몰아 국대패밀리에게 맹공세를 펼쳤고 국대패밀리도 질 세라 수비강화와 역습 공격을 전개 했습니다.

728x90

생각보다 괜찮은 경기를 치르던 아나콘다는 전반전 종료 전, 결국 김민지의 드리블 돌파 후 왼발 슈팅에 의해 실점을 하며 무너지기 시작합니다. 이날 김민지 선수는 상대 수비 앞에서 공을 받아 옆으로 흘리면서 터닝하는 동작으로 수비를 재친 후 사기적인 주력으로 골대 앞까지 돌파하여 슈팅을 하는 플레이를 많이 보여 줍니다.

 

결국 아나콘다는 첫 실점 이후 후반전 김민지의 헤더슈팅에 두 번째 실점을 하며 멀티골을 허락하게 되며, 경기 종료 전 골대 앞에서 박하얀의 터닝 발리 슈팅을 허용하며, 국대패밀리에게 3대 1로 패하게 됩니다.

 

이날 방송은 거의 모든 시점이 아나콘다 위주로 서사되었기 때문에 국대패밀리 팬들에게는 조금 서운할 수도 있겠지만, 국대패밀리가 어쨌든 승리를 했으니 어느 정도는 이해를 해 주어야 할 것 같네요...

 

이로써 아나콘다는 골때녀 역사상 두 번째 방출이 되는 첫 번째 팀이 되었고, 아나콘다의 장래에 대해 시청자들은 이대로 가다간 계속되는 방출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에 팀 리빌딩을 요청하는 목소리도 많은 상황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