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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리는 그녀들 나미해 축구 실력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이유 | 골때녀 FC 국대패밀리 신입 나미해 | 국가대표 나상호 선수 누나

태시로스 2023. 3. 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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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시로스입니다.

 

골 때리는 그녀들 2023년 2월 22일 방영분에서는 국대패밀리의 새로운 멤버 2명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요, 바로 국가대표 축구선수 나상호 선수의 누나인 나미해 선수와 국가대표 육상 상비군 출신의 김민지 선수입니다.

 

당일 방송에서는 이 두 선수의 축구 실력에 대해서 상당히 짧은 영상으로 공개되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나미해 선수의 축구 실력에 대해서 짧은 영상을 통해 유추해 볼 수 있었던 부분을 이야기해 보고자 합니다.

 

 

나미해 선수는 동생인 나상호 선수에게 직접적으로 축구를 배운 적은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스스로 운동 신경은 있는 편이라고 하고, 작년 3월부터 약 1년 정도 여성 축구 동호회에서 취미로 풋살을 계속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료 영상을 보면 아직 풋살을 배운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약간 어설프긴 하지만 중간에 공을 커팅한다거나, 

 

커팅 한 공을 골대까지 몰고 가서 침착하게 슈팅해서 골을 넣는 장면을 볼 수 있는데 확실히 운동신경과 센스가 있는 것 같아 보입니다.

 

하지만 이 정도로는 지금의 골때녀 선수들의 평균 수준에도 못 미칠 수 있죠.

 

 

 

 

 

그럼 본 리그에서 원더우먼과의 경기 장면을 보겠습니다.

 

김가영 선수를 등지고 공을 밟아서 잠시 킵 했다가 공을 옆으로 드래그해서 다시 김가영 선수를 제치는 장면이 있는데요 

 

단순히 뒤쪽으로 드래그 백 하는 것이 아니라 발바닥 중간까지 써서 살짝 옆쪽으로 공을 굴리면서 컨트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풋살 선수들의 경우 발바닥을 써서 공을 앞뒤 좌우로 자유자재로 컨트롤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는데요, 나미해 선수도 풋살을 하면서 발바닥 감각이 많이 늘어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발바닥 컨트롤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예상해 봅니다.

 

 

그리고 드래그 함과 동시에 발목을 한 바퀴 돌리면서 공을 터치하면서 앞으로 몰고 나가고 있는데요, 공을 컨트롤하고 공의 진로를 피해 발목을 돌려서 공이 굴러가는 방향으로 바로 터치해서 컨트롤하는 동작도 축구 선수들이 자주 하는 동작이죠. 지금까지 골때녀에서는 보기 힘든 동작들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다음 장면에서 수비를 피하면서 지그재그로 공을 모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정말 정석 대로 인아웃 드리블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인사이드 터치 후 공이 굴러가는 방향으로 완전히 디딤 발을 옮긴 다음 다시 아웃사이드 터치로 방향을 틀어주고 있고요
그다음 동작으로, 앞축에 가까운 인사이드 터치로, Z자로 방향을 바꿔주고 있죠.

 

볼 감각뿐만 아니라 드리블하는 자세도 무게 중심이 낮게 상당히 안정적으로 공을 몰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고요 특히 수비를 돌파할 때 팔과 어깨를 먼저 집어넣어서 공을 지키기 유리한 포지션을 잡는 것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외에 유추해 볼 수 있었던 부분은 공의 터치는 섬세하지만 스피드가 빨라 보이지는 않고요 아직 슈팅에 몸무게를 그대로 실어서 쏘는 정도의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이상으로 나미해 선수의 축구 실력을 어느 정도 유추해 보았는데요 방송에서 공개된 영상은 많은 분량 중에 정말 잘하는 부분만 보여 줬을 수도 있고, 아주 짧은 영상으로만 유추해 본 내용이기 때문에 진짜 실력은 본 리그 경기를 봐야 확실히 알 수 있겠죠?


어쨌든 슈퍼리그 초대 우승 팀인 국대패밀리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게 해줄 선수였으면 좋겠네요.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입니다.
수요일은 언제나 골때녀와 함께 ^^
그럼, 안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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