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 방어 성공률 증가는 얼마나 중요한가? #울티마온라인 #UltimaOnline

안녕하세요. 태시로스입니다.

 

 

방어 성공률 증가 [Defense Chance Increase]는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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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을 하다 보면 종종 듣는 질문이 있는데요,

 

☎"전사인데 방어 성공률 증가는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부넼팔은 방어 성공률 증가 버려도 되겠죠?"

 

☎"리파인먼트를 하려고 하는데 방어 성공률 증가를 올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항을 올리는 게 나을까요?

 

등등의 질문을 받곤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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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위 질문에 만족스러운 대답이 될진 모르겠지만, 제 의견을 적어 보도록 하겠으니 참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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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어 성공률 증가란?

 

먼저 방어 성공률 증가에 대해서 어떤 능력치인가를 정확히 파악해 둘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고전 클라이언트에서는 캐릭터 상태창에 하기와 같은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방어 성공률 증가는 방어를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을 증가시켜주는 능력으로, 영어 어원인 'Defense(방어) Chance(기회) Increase(증가)'를 보시면 알 수 있듯이 방어 확률을 나타낸 수치가 아니라 그대로 표현을 해보자면 방어를 할 수 있는 기회를 높여주는 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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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어 성공률이란?

 

얼마 전 제가 공격 성공률을 계산하는 포스팅을 하였는데요, 그 계산으로 나온 공격 성공률을 100%에서 뺀 나머지 숫자가 방어 성공률이 됩니다.

 

☞ 포스팅은 하기를 참고해 주세요.

https://tesiloth.tistory.com/12?category=812658

공격 성공률 계산과 공격력 저하, 방어력 저하 프로퍼티 Hit Chance & HLA, HLD #울티마온라인 #UltimaOnline

 

울티마 온라인에서 방어 [Defense]란, 상대방의 대미지를 완벽하게 무효화 시킨 상태를 말합니다.

※ 여타 게임에서는 방어와 회피 등의 용어가 나누어져 있지만 울티마 온라인에서는 방어 = 회피라는 계념이 됩니다

※ 방어 성공률 증가 능력치는 '패링 확률을 올려 줄 것이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만, 방어 성공률 증가는 패링 확률과는 따로 계산됩니다. 공격 성공률이 먼저 계산되고, 공격에 명중 당했을 시 다시 패링 확률이 계산되는 구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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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어 성공률 증가 능력치의 영향력

 

그럼 방어 성공률 증가 능력치는 어느 정도의 영향력이 있을까요?

상대방의 무기 스킬(레슬링)과 내 무기 스킬의 차이에 따라 방어 성공률 증가 0인 상태와 45인 상태에 편차가 있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 성공률 증가는 45', '내 무기 스킬이 120'이라고 가정하고 하기의 표와 같이 계산을 해 보았습니다.

 

몬스터 레슬링에 따른 방어 성공률 0과 45의 차이 변화

 

표를 보면 알 수 있듯이 방어 성공률 증가 0인 상태와 45인 상태는 상대방의 무기 스킬이(레슬링) 내 캐릭터 보다 낮을수록 편차는 적고, 상대방의 무기 스킬이 내 캐릭터 보다 높을수록 편차가 커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스 몬스터와 같이 레슬링 스킬이 높은 상대와 전투를 하는 경우, 방어 성공률 0과 45는 상당히 큰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방어 성공률 증가 능력치의 영향력은 스킬치가 내 캐릭터 보다 높은 몬스터를 상대할 수록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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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문에 대한 대답

 

그럼 처음의 질문으로 되돌아가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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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사인데 방어 성공률 증가는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 주로 상대하는 몬스터와 자신의 스킬을 보고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주로 상대하는 몬스터 보다 무기 스킬이 높다면 방어 성공률 증가의 중요도는 떨어지고, 주로 상대하는 몬스터 보다 무기 스킬이 낮다면 방어 성공률 증가의 중요도는 높아진다고 볼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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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넼팔은 방어 성공률 증가 버려도 되겠죠?"

 

☞ 개인적으로는 부넼팔 회복 메커니즘이 대미지에 의한 회복이기 때문에 공격 성공률만 어느 정도 바쳐준다면 방어 성공률 증가의 중요도는 낮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스로 버티기 힘들 정도로 대미지가 높은 몬스터를 상대한다면 방어 성공률이 높더라도 돌연사를 피할 수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다만, 자신의 대미지를 올리는 것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게임상에서 최고의 대미지를 가지는 몬스터( 리키타, 녹바론, 버쳐베인 등)를 상대로 할 경우는 가능하면 최대치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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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파인먼트를 하려고 하는데 방어 성공률 증가를 올리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저항을 올리는 게 나을까요?

 

☞ 부넼팔의 경우는 대미지를 방어할 확률을 올리는 것보단 받는 대미지 자체를 줄이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체력 흡수로 40을 계속 회복하는데 41의 대미지를 계속 입으면 언젠가는 사망하지만 35의 대미지를 계속 입으면 절대로 사망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방어 성공률 증가의 경우 대상과의 스킬 차이가 커서 0과 45의 차이가 매우 높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30%가 되지 않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체력 회복을 하는 사냥법을 택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반면, 부넼팔이 아닌 클래식 힐링 전사의 경우는 대미지에 의한 체력 회복이 없기 때문에 생존은 방어 확률에 의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힐링 전사의 경우는 방어 성공률을 최대한 끌어올리는 것이 좋습니다.

 

PvP 캐릭터의 경우도 Hit&Run 방식의 전투를 하고, 타격 시의 발동하는 특수 공격 효과로 인하여 전투의 승패가 갈리기 때문에 방어 확률을 올려 타격 자체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은, 부넼팔 → 저항 리파인먼트, 힐링 전사· PvP 캐릭터 → 방어 성공률 증가 리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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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파인먼트에 대해서는 아래 '갈라드리엘'님 포스팅을 참고 부탁 드립니다.

https://blog.naver.com/indynabee/22163019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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