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2 무과금 쌀먹 : 2023년 2월 11일 히트2 젬 벌이(쌀먹) 현황

안녕하세요.

태시로스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히트2 쌀먹이 거의 안되고 있는 수준이라고 말씀드렸는데, 상황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일단은 유저들이 대거 이탈 하고, 아이템 가격이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것은 맞는데, 1/25(수) 패치를 기점으로 일부 아이템의 가격이 유지되거나 폭등하는 등의 현상이 있어서 조금 재미를 봤습니다.

 

그래서, 히트2 쌀먹 4개의 캐릭터 중에서 젬을 가장 많이 벌어들인 캐릭터의 거래 내역을 공유합니다.

 

1월 16일 부터 거래 내역이고, 2월 11일까지 보시는 것처럼 약 2500 젬을 벌었습니다.

먼저 1/25 패치 전까지는 그나마 잘 팔리는 여러 컬렉션에 들어가는 녹템과 파템을 5강 띄워서 파는 전법을 사용했습니다. 보시는 것처럼 적으면 12 젬에서 많아봐야 30 젬 정도로 푼돈 벌이 였습니다.

중간에 수색 단장의 가죽 신발은 그나마 가격이 많이 떨어지기 전이었는데 지금은 많이 떨어져서 60젬 이하네요.

 

 

 

죽죽 지나가서 이제 1/25일 패치가 되었고, 영웅 장비의 상향으로 인한 제작 수요가 급증 하면서 정수 가격이 올랐다는 이야기를 듣고 수호의 정수와 파괴의 정수를 제작하기 시작했습니다. 정수 가격은 일시적으로 계속 상승했습니다.

 

 

중간에 운 좋게 비탄의 성지에서 축복받은 무기 강화서가 나와서 짭짤하게 벌었습니다. 그리고, 병행해서 +5 컬렉션 아이템도 계속 제작해서 팔았습니다.

 

 

2월이 넘어가니까 정수 가경이 폭등합니다. 파괴의 정수는 개당 100 젬 가까운 가격에 거래되곤 했었네요, 물론 지금은 정수 가격들이 다시 떨어지고 있습니다. 당시 장비 제작자들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크게 상승했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정수 가격뿐만 아니라 오색빛 결정의 가격도 폭등합니다! 오색빛 결정은 아직까지도 가격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래서, 오색빛 결정을 얻을 수 있는 계시의 탑과 여명의 전당을 필사적으로 돌았습니다. 특히, 여명의 전당은 0층부터 막피가 많아서 그전에는 귀찮아서 돌지 않았는데, 지금은 구석에 몰래 숨어서 꼬박꼬박 돌리고 있습니다.

 

 

중간에 먹은 라이즈 디펜스 스킬북은  1/18(수) 패치로 트리아 지역의 굽이치는 숲, 고요의 숲, 생명의 샘터, 거대 포자 숲의 난이도가 하향되었는데, 드랍템의 테이블은 그대로였기 때문에 평소에 거대 포자 숲에서 자동사냥을 돌려 뒀더니 먹은 것이고, 서리결정의 활은 계시의 탑 2층 헤매이는 궁병에게 처음으로 먹어 본 것입니다. 서리결정의 활은 서버 초창기부터 노리고 꾸준히 사냥했었는데 이제야 먹다니, 참 운도 더럽게 없나 보네요...

 

 

 

그래서 모인 2000 젬을 또한 번 오늘 팔아먹었죠...

 

아직 4개 계정에 뿔뿔이 흩어진 남은 젬을 다 합치면 6000 젬 정도 되는데 2000 젬 단위로 팔기 위해서 좀 더 모으는 중입니다.

그리고, 거래금액을 보시면 얼마 전 보다 젬 시세가 오히려 오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게임에 유저가 줄더니, 작업장들도 대거 이탈을 한 것인지, 젬 시세는 도로 오르네요... 좋은 건지 나쁜 건지...

 

여하튼, 히트2 쌀먹은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기세도 안 나올 것 같아서 그만두려 했었는데, 아직까지는 젬을 벌만 한 것 같아서, 이 추세가 유지되는 한은 다음번 쌀먹 게임으로 예상되는 아키에이지워, 나이트 크로우, TL 등등이 나오기 전까지는 계속해볼 생각입니다. 

 

 

이상, 주저리주저리 였고 다음에 또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