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시로스입니다.
2022년 9월 30일 히트2 무과금 육성을 시작해서 현재 2023년 1월 30일 젬 벌이 상황을 공유드립니다.
참고로 퇴근 후에도 게임에 매달려 있을 시간이 거의 없기 때문에 자동 사냥 위주로 돌려두기 때문에 게임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X9999 루즈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먼저,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지금은 젬 벌이가 거의 안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젬 벌이 현황이라기 보단 지금까지 젬 벌이로 쌀먹을 해서 현금화 한 금액을 소개드리겠습니다.
4개 계정을 파티로 사냥을 했고, 한계정 당 2000 젬 이상이 되면 판매를 실시했습니다.
보시는 것과 같이 1월 3일 기준으로 총 8000 젬을 판매했고 약 12만원 정도의 수익을 냈습니다.
2022년 9월 30일에 시작해서 2023년 1월 3일이니까 약 3달 정도 진행 했는데 정산 금액이 12만원이라니... 전기세 내고 나면 10만원 정도 남는 샘이네요...
아직 정산하지 않은 젬과 점화하지 못한 여러 아이템이 있긴 하지만 현재 히트2의 유저들이 대거 이탈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템 가격은 날이 갈수록 하락하고 있고, 더욱이 캐릭터 육성 자체가 거의 멈추다시피 한 상태이기 때문에 매일 같은 곳을 사냥하는 상태로 제가 사냥할 수 있는 지역에서 희귀탬을 득탬 하더라도 똥값인 상황입니다.
히트2가 이 상태가 계속된다면 조만간 전기세가 더 많이 나와서 접게 될 것 같네요.
하지만, 무조건 히트2의 운영이 잘못되어서 제가 젬 벌이를 제대로 못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일단 제 자신이 리니지 라이크라는 게임을 해 본 적이 없어서 게임에 제대로 적응을 하지 못했고, 그런 상태에서 시간이 지나기만 하니 점점 뒤처지게 된 경향이 있습니다.
주로 하던 게임이 기존의 와우 스타일의 게임이다 보니 아이템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었으나 컬렉션이라는 것에 대해서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 컬렉션 때문에 스펙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기 시작하더군요. 특히 히트2의 경우 비교 대상이 될 만한 오딘보다 월등히 많은 컬렉션이 존재하기 때문에 거의 컬렉션이 게임의 반이라고도 할 수 있을 정도입니다.
남아 있는 젬으로 거래소에서 컬렉션 아이템을 사서 컬렉션으로 스펙업을 하는 방법도 있긴 한데 현재 게임 상황을 보면 그렇게 힘들게 컬렉을 해도 게임이 유지될 것 같지 않아서 남은 젬 끌어 모아서 팔고 튈지 좀 더 분위기를 보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스펙을 올려서 상위 사냥터로 가는 것은 일단 포기하고 매일 상점에서 살 수 있는 강화서를 이용해서 거래소에서 비교적 잘 팔리는 물건을 파밍 해서 강화해서 파는 식으로 젬 벌이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잘 말리지는 않네요... 확실히 사람이 엄청 줄기는 한 모양입니다.
이상, 주저리주저리 였고 다음에 또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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