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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시의 부넼팔 육성기 23- 하우징 housing #울티마 온라인 #Ultima Online

태시로스 2019. 10. 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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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태시로스의 무자본! 무지원! 부넼팔 육성기입니다.

 

성장 정체구간임을 느끼며 여전히 폐지 줍기를 즐기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미니챔을 해서 공속 바지를 노려볼 수도 있으나, 운이 워낙 없는 저로서는 얻을 것 같지도 않고, 설사 얻는다고 해도 아스카 샤드 내에서 팔릴 것 같지도 않고 해서 미아즈마를 주축으로 한 주요 사냥터를 돌고 있습니다.

자리가 나면 틈틈이 미아즈마를 잡아 줍니다.

 

 

이제 파충류 슬레어도 생겼으니, 미아즈마 사냥 중에 렙탈론이 슬금슬금 넘어오는 것이 보이면...

 

 

직접 응징을 해 줍니다.

 

꾸준한 미아즈마 사냥으로 MLMAF도 조금 모였습니다.

 

그동안 모은 쓸만해 보이는 MLMAF

 

쓸만한 것만 분류 하고, 이상한 무기, 활, 화살통, 세트 갑옷같이 쓸데없는 것들이 나오면 그대로 쓰레기통으로 바로 투척합니다.

피스당 클린 업 포인트를 1000점씩 벌어 둡니다.

 

 

그나마 쓸만한 것들은 따로 모아 두었는데 살짝 소개를 하자면, 소울시커야 이전에 소개를 드려서 잘 아실 거라 생각하고...

아직까지 그럭저럭 인기가 있는 붐스틱 입니다.

 

붐스틱

 

일단 기본 옵션으로 마나 재생 3, 시약 감소 20%가 붙어있고, 보통 주문전달이 붙은 매직 아이템은 패스트 캐스팅 -1이 붙는데, 붐스틱은 주문전달이 붙어있는 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패스트 캐스팅이 1이 붙어 있어 인기가 있습니다.

 

 

운로브입니다.

 

엘프 전용 운로브

 

일반 운로브

 

운 95가 달려있어서 아무 능력치가 없는 로브밖에 없을 때 대용으로 쓰는 용도 정도입니다.

 

 

쿠시데 덧신입니다.

 

쿠시데 덧신

 

쿠시데는 엘프 종족만 탑승이 가능한데, 이 신발을 신으면 인간도 쿠시데에 탑승이 가능합니다.

인간 테이머인데 쿠시데를 타고 싶을 때 종종 변경 없이 탈 수 있게 해 주는 용도입니다.

 

 

공허의 토템입니다.

 

공허의 토템

 

정말 공허한 옵션으로 랜덤 프로텍션에 체력 재생 2, 마나 소모 감소 10이 붙어 있습니다.

마나 소모 감소가 꽤 높게 붙어 있기는 하지만, 전사가 쓰기에도 마법사가 쓰기에도 애매한 옵션의 토템입니다.

그냥 부적 슬롯이 비어있을 때 사용하는 용도 정도가 되겠습니다.

 

강려크한 캐릭터로 나아가기 위해, 모은 돈으로 스탯 25파스도 샀습니다.

 

좀 큰 금액이지만, 과감하게 투자합니다.

어차피 아스카온 목적이 캐릭터 키우는 거라 딴 데 쓸 곳도 없...

 

 

살짝 비싼 감은 있지만 매물이 없으니...

 

 

 

주저 말고 후딱 발라줍니다.

 

 

 

조금 더 강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부족했던 힘과 지능이 조금 더 늘어났습니다.

 

 

사실, 저주가 걸리거나 강한 대미지에 의해서 기력이 180이하로 떨어져서 양날 도끼의 공격 속도가 1.25이하로 떨어지는 것에 대비해서 기력을 조금 더 보충하고 싶었는데, 이미 민첩이 150이라 민첩을 보충해서 올리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고, 지금 보다 기력이 더 높게 달린 장비를 구하는 방법뿐이겠습니다.

 

그리고, 폐지 줍기의 부수입으로 여러 가지 공속 액세서리를 얻었습니다.

 

그중에서 꽤 비쌀만한 것만 모아 보았습니다.

 

 

대부분 아틀란틱 샤드에서 평균 감정가 500만 또는 그 이상하는 옵션입니다.

특히, 좌측 하단에 보이는 민첩 10 짜리는 임뷰로도 붙일 수 없는 수치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가격이 붙을 수도 있습니다.

 

캐릭터가 정말 조금씩 강해지고 있는 것이 느껴집니다.

 

유인원 동굴의 공포의 대상이었던 러그마저도, 명예와 공공의 적을 걸고 잘만 쥐어 패면...

 

 

슬레이어 무기 없이도 쓰러트릴 수 있는 수준이 되었습니다.

 

 

 

감개무량 하군요...

 


 

 

한편 '채집' 캐릭터는...

 

광산 몬스터에 의한 잦은 돌연사로 마법사 무기를 쥐여주었습니다.

 

뭐, 별로 좋은 옵션은 아닙니다.

 

마법사 무기는 -수치만큼 메저리에서 빠진 수치로 해당 무기의 전투 스킬이 적용됩니다.

예를 들면 위의 그림의 무기의 경우 메이스파이팅이 적용되는 무기이지만 마법사 무기 -20이 달려 있으니 제 캐릭터의 메저리 수치 100에서 -20은 80이 메이스 파이팅 수치로 적용됩니다.

 

 

이로써 광산에서 프로스트 트롤 등을 만나더라도...

 

무, 무섭지...

 

 

안네요!!!

 

 

그리고... 드디어 집을 장만했습니다!!!

 

지피를 충분히 모았기 때문에 맞춤집 최대 시큐어로 지을 수 있었습니다.

 

제 계정을 정리한 것은 아니고, 운 좋게 친구 계정에 안 쓰는 집이 있어서 부탁을 했고, 흔쾌히 허락을 얻어 해당 서버의 집을 정리하고 아스카에 집을 지었습니다.

 

 

이로써 기나긴 뚜벅이 생활을 청산 하고, 걱정하던 생산 캐릭터 육성도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맞춤집으로 지었지만 귀차니즘이 매우 심하기 때문에... 대충 짓습니다... -ㅅ-;;

 

 

 

생산을 하려면 소울포지와 포지, 엔빌이 필요한데, 이렇게 위층에 설치를 하면...

 

 

 

1층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집으로 리콜해서 3발짝 이상 움직이는 걸 싫어하기 때문에 입구에 필요한 것은 다 몰아 놓습니다...

나중에 알게 됐는데, 저 흰색 박스는 4개를 쌓으니 집 구조를 변경할 때마다 4단째는 이삿짐 상자로 자동 이동되더군요 -ㅅ-;;

 

그냥 나무 상자 쓸걸...

 

이제 생산 캐릭터에 필요한 자원을 옮겨야 합니다.

상품 문서상자가 있으면 은행에서 상품 문서로 바꿔서 집으로 슝~ 하고 날아와 상품 문서 상자에 넣어서 상품으로 문서를 해제하면 되겠지만...

너무 고가의 물건이므로 우선 일일이 옮기도록 합니다.

 

무거운 물건을 옮기려면 짐말 등을 게이트를 타고 옮기거나, 리콜로 왕복하려면 본디드된 짐말이나, 타고 리콜이 가능한 자이언트 비틀이 필요합니다.

자이언트 비틀을 타는 게 편할 것 같으니 마진시아로 갑니다.

 

 

여러 군대를 털었지만, 운 좋게 딱 한 마리 있네요...

 

아, 물론 짐말 5마리를 사서 게이트로 이동하는 게 더 빠를 수도 있습니다만... 게이트는 마법 삑사리도 나고 귀찮아서;;;

짐을 실을 수 있는 펫에는 짐을 1600스톤까지 실을 수 있는데, 잉갓은 16000개가 1600스톤이라 그럭저럭 옮길만하네요.

 

 

그런데 나, 나무는... 1600개가 1600스톤...

 

 

어느 세월에...

 

 

기냥 드리블 갑니다. 열심히;;;

 

 

옛날 생각나고 좋네요...

마을 근처에 집을 지어서 다행입니다, 계산하고 지은 것은 아니지만...

 

 

 

짐정리를 하면서 포스팅을 마무리 해야겠습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까지...

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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